2026년 9월 25일 (토) 사진그림묵상_삶과 죽음의 경계(김민수목사)
2026-09-25 20:37:43
묵상 관리자
조회수 50

삶과 죽음의 경계
숲에서는 죽음조차 생명 밖으로 밀려나지 않는다.
쓰러진 것은 흙으로 돌아가고, 뿌리는 그 죽음을 말없이 품는다.
그리고 어느 봄날, 죽음이 머물렀던 자리에서 다시 꽃이 핀다.
숲은 그렇게 죽음과 생명을 나누지 않고, 서로를 품으며 살아간다.
_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수도사 생활의 서'라는 시 중에
'죽어간 소년의 무덤 위 한 그루 나무의 뿌리가
죽어간 소년을 따스하게 품어준다'는 시의 내용을 형상화해보았다.
1
2
3
4
5
6
7
8
9
10
...
2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