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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일이 그토록 힘드는 일일까? 2023 12.23
2023-12-23 10:37:40
진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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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셔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태어나 처음 교회에 발걸음을 디뎠어도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줄기차게 예배에 성실한 사람이 있고 한 때는 불처럼 뜨겁게 믿었다가도 교회방학을 한 후에 오히려 믿었던 마음이 식어 오히려 처음 믿는 사람보다 쉽게 믿지 않는것을 주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의 문제는 그 사람의 성격, 품성,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과 마음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것을 봅니다. 꿈을 가지고 두 사람을 놓고 계속 기도해왔습니다. 매주 설교도 보내주고 희망을 품은지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인간은 반응이 없을 때 지치기 쉽습니다. 언제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해야 하는지 
기도의 양을 모릅니다. 하도 강요하다 싶이 하니까 딱 한번만 나와줄테니 더 이상 강요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약간의 실망과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수 믿는일이 그토록 힘이 드는 일일까요? 교회는 한번 구경 와보는 콘서트 장이 아닙니다. 내 인생이 걸린 일입니다.  
믿음의 세계에 들어오면 얼마나 놀라운 새로운 세상과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구원의 은혜를 받는데 말입니다. 그것을 모르니 안타깝지요.
하긴 아무리 소나기가 퍼 부어도 그릇을 뒤집어 놓으면 한 방울의 물도 들어 가지 않으니 마음의 문을 열어야 들어갈 수 있는 것 이니까요. 그래서 Letting go  잠시 놓아주려고 합니다. 그  다음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일 테니까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새벽 기도 기도 카드에서 까지 이름을 지울수가 없으니까요.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원의 계획하심이 언제 나타날지 알 수 없으니 우리는 희망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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