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일·황하얀(이하은) 선교동역자 가정의 두 번째 소식(2025년 6월)입니다.

캄보디아 현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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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5월~10월 우기(장마철)로, 최근 비가 자주 내리고 도로 침수와 교통체증이 빈번합니다. 침수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집과 도로에 물이 차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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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변화: 프놈펜 시내와 주요 지역에 한류의 영향이 커지며,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어 간판과 상점이 늘고 있으며, 현지인들도 중국어에 익숙해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역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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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큐메니컬교회 주일 설교: 첫 주일설교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매월 한 차례 주일 설교와 미래로학교 채플 설교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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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세미나 및 학교 채플: 5월에는 푸돋스 보광동교회에서 지역 교회 지도자 세미나(상황적 성경 읽기), 에큐메니컬교회 목회자학교 강의(‘십자가와 복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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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로학교 사역: 약 280명의 어린이들이 등교하며, 매월 채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말씀과 예배를 통해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가까이 경험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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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예배와 교회학교: 황하얀 선교사는 교회학교 예배와 아이들 사역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가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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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모두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열감기와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이 있었습니다만, 모두 회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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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에는 대사관에서 재외투표를 하고, 차량 등록 등 현지 정착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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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교회와 학교, 가정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며 신앙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캄보디아의 우기 속에서도 모든 동역자들과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 
   

   진행되는 주일 설교, 목회자 세미나, 미래로학교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해지도록.



3. 
   

   프놈펜의 현지 교회와 선교 동역자들과의 협력이 굳건해지도록.



4. 
   

   가족 모두가 영적으로 강건하고, 아이들이 건강과 신앙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5. 
   

   캄보디아에 사도행전적 부흥이 임하고, 모든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함께 하도록.

캄보디아 현지에서 보내는 모든 일상과 사역 가운데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민일·황하얀(이하은) 선교동역자 올림
(2025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