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영·박근영(조단) 선교동역자 가정의 스물세 번째 소식(2025년 6월 1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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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현지 상황:

  
  
  
  
  • 날씨: 5월 말 단오절 연휴 이후 낮 기온 30~34도의 무더위가 시작되었고, 오후 늦게 스콜성 비가 자주 내립니다.
  
  
  • 독감: 2025년 독감 시즌이 3월 말 정점을 지나 하강세에 접어들어 진료 시간이 평소와 같아졌습니다.
  
  
  • 정치: 국민당(KMT) 소속 지역구 입법위원 30여 명에 대한 대규모 "파면(罷免) 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국회 예산 삭감·검열 법안 통과 등 국민당·중민당 주도 정책이 "과도한 권력 남용"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시민단체들이 파면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32명의 국민당 입법위원이 1단계 기준을 통과했으며, 2단계 통과 시 국회의원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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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 보고:

  
  
  
  
  • 초급 한국어반 (여신도 대상): 박근영 목사가 진행한 초급 한국어반이 6월 3일을 마지막으로 2025년 상반기 수업을 마쳤습니다. 언어뿐 아니라 한국 찬양과 음식 만들기 교제를 통해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생활 한국어 수업 - 봄학기: 6월 7일 종료되었으며, 조하영 선교사가 중급반, 박 목사가 초급반을 맡아 한국어, 한국 문화, 놀이, 음식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고, 한글 성경 말씀을 통해 신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장춘교회 초급 한국어반: 5월부터 장춘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3월 선교 나눔 이후 청장년들의 요청으로 비기독교인도 초청하여 10명 신청을 받았고, 우선 10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1시간은 기본 한국어, 1시간은 한국 문화, 놀이, 음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기타 활동: 사순절 기간 제남 청소년 대상 십자가 초 만들기, 단수이 링양탕에서 한국 요리 만들기, 제남 여신도 초급 한국어반 콩나물무침 만들기 등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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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 대만에서 관계가 많아지면서 장로교회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 가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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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현지 상황:

  
  
  
  
  • 무더위와 스콜성 비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 정치적 혼란이 평화롭게 해결되고, 대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 동북아 정세 속에서 대만이 지혜롭게 대처하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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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교육 사역:

  
  
  
  
  • 초급 한국어반과 생활 한국어 수업을 통해 복음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배우는 이들이 언어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 장춘교회 초급 한국어반을 통해 비기독교인들도 복음에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 언어 교육을 통해 만나는 모든 영혼에게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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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 동역자 가정:

  
  
  
  
  • 조하영·박근영 선교사 가정이 대만에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 영적인 강건함을 주시도록.
  
  
  • 다양한 곳에서 섬길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모든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함께하시도록.
  
  
  • 선교사 자녀들의 건강과 학업, 신앙 성장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