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평화의교회 헌당 및 창립예배

2025년 8월 11일(월) 오후 5시,

화해와 평화의 교회당에서 열린 헌당 및 창립 예배에

말씀을 전하고 주요 예식을 집례했습니다.

1부 예배에서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곳"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화해와 평화라는 이름처럼, 이 교회가 지역과 세대,

교단과 교회를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회의 사명과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닌 화해이며,

갈등이 아닌 평화”라고 전하며, 교회가 그 중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2부 헌당 예식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이 건물을 바치는 헌당 의례를 집례하며,

"주님의 평화가 이곳에서 시작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로

교회의 사명을 선포했습니다.

3부 창립예식에서는 교회 준공을 선언하고,

경기북노회장에게 준공 열쇠를 전달했으며,

4부 축하예식에서는 설계자와 시공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나누었습니다.

현판식에서는 "화해와 평화라는 이름 아래

새 교회의 시작을 함께 기념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총회장 및 노회장, 내외빈이 공동으로 현판을 제막하며

교회의 비전을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앞으로도 화해와평화의교회를 위해 교단이 힘을 모아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