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학교가기가 싫어 졌나?
지금도 똑같은 입장이지만 초등학교 때는 남달리 몸이 왜소하고 건강에 이상이 있어
다른 학생들 보다 겪게 내성적으로 자라온 것 같다.
그러기에 운도에 관심이 없었고 더욱 축구에는 멀어진 것 같다.
체형이 큰 학생이 나를 쓸어 트리고 짓 밝고 지나가는 일을 당하고 나서는 더욱 학교에 가는 것도 싫어지게 된 것 같다.
그리하여 중학교에 결석하는 날이 늘어 가다보니 학업에도 처지게 되었다.
차츰 공부에 취미가 점점 식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학업을 포기 할 수도 없고 뚜렷한 재능이 없어 고민을 해보나 .
별 수도 없어 고심은 더 깊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잠 4:23) 주일 교회학교에서 배웠던 꿈은 있어야 한다는 (잠4;24)의 말씀이 떠오른다. 종신행선 선유부족 일일해악 악자유여(終身行善 善柔不足 一日行樂 樂者有餘)
죽을 때까지 선을 행해도 선은 오히려 부족하고 종일토록 악을 행해도 악은 남아 있다.
나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남아 있나? 몸은 비록 쇠약하여 선한 꿈은 가질 수 있는 것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명한 세계적인 문학 작품 헤밍웨이 단테신곡을 국내의 운동에 소질이 없고 못한다고 무시를 당해도 이 광수의 작품 등을 읽으며 나도 한번 문학에 관심을 가져보고 싶은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그 꿈은 비록 소박 하였지만 마치 하늘의 별이라도 따올 것 같은 크고 장엄 하였고 초등학교와 상급하교를 거치면서 그러한 꿈은 점차 꼬리를 감추고 출세와 명예나 안일에 관해서 나를 붙들어 매고 부추긴다.
그래도 나는 철없을 때 꾸었던 꿈이라도 그 꿈은 잃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꿈이 없는 국민은 미래도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어둠이 짙어가는 밤에도 밝은 달을 바라보면 만감이 오고 간다.
초순(初巡)에 보는 달은 희미하면서도 기지개를 펼쳐 나가려는 듯 나날이 몰라보게 솟구쳐 커 나가려는 유소년(幼少年) 을 상상하고 중순에 이르면 온몸에 활기가 넘치고 무서움을 모르고 돌진 할 듯 기운이 넘쳐나나 매사에 안주하고자 불안을 안고 몸 사리며 지난날을 애석히 여기고 영고성쇠(榮枯盛衰)의 일장춘몽에 허무함을 느껴오는 것은 자신과 비유되는 밝고 둥근 보름달도 시간이 지나며 점점 쇠잔해 지는 자신을 보면 그래도 나는 젊고 활기 넘치는 초생 달을 선호한 다.
나의 삶이 얼마이든 간에 유년시절 몸이 허약하여 무시 받던 그때 그 꿈은 접었을 지라도 나는 꿈만은 지금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 후 학창시절 졸업 여행을 포기하고 그 경비로 책을 구하고 책의 삼매경에 심취해 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그 꿈 이루기에는 요원한 것 같다.
그래도 나는 꿈의 사람이 되리라 확신한다.
비록 은퇴를 한 상황에 몸도 정신도 젊었을 때의 기백과 용기는 쇠약해가도 꿈을 꾸는 인 생으로 살아가리라는 비전의 사람으로 다짐 한다.
인간의 한 평생도 달의 자연 현상처럼 어둠이 짙은 세상에 태어나 패기만만한 한 때를 지나 과일이 익은 것처럼 성숙의 시기를 거쳐 가을 낙엽처럼 힘없이 바람에 휘날리며 이 세상을 떠나게 되지만 기왕에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무엇인가 보람 된 발자국을 남기고 떠남이 옳지 않을까를 물으며 그 목적을 향하여 오늘도 걸어가려고 한다
지향 하는 목표가 불분명 하고 일시적 안일에 안주하고 산다면 잠시는 편하고 안일 에 안주해 살수는 있을지 몰라도 참된 보람을 얻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기에 더욱 그러 하다.
언제인가 꼭 실행 시키겠다는 굳은 확신과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욕을 가졌을 때
비록 꿈은 인생의 원동력(原動力)임을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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