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의 은총을 허락해주신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 하늘문을 활짝 여시고 복 주시는 귀한 날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은혜의 단비를 세상과 이 교회에 내려주시기 위해 아름답고 복된 단비교회를 친히 반석위에 세워주셨습니다. 그동안 줄기차게 이 교회를 통하여 위대한 일을 친히 하나님께서 해오셨고 영광 받으셨음을 믿습니다.

오늘 자랑스러운 한국기독교 장로회 익산노회로 하여금 김현일 목사님에게 단비교회의 목회와 양떼들을 맡기는 거룩한 예식을 허락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김현일 목사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단비교회 온 교우들 머리위에, 가정위에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이시간 특별히 사랑하는 단비교회 사랑의 공동체들 심령심령위에 성령의 위로하심과 피뭍은 주의손길로 어루만짐을 받는 은혜를 가득히 부어 주시옵소서.

아시지요.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들이 이 귀한 제단에 기도와 땀과 눈물을 아낌없이 뿌리고 헌신의 제물되어 살려고 하는 중심을 받으소서.

 성도들의 눈물 방울을 세어보시고 저들의 마음이 한없으신 성령의 위로하심으로 안아주시옵소서. 오늘담임목사 취임식을 통하여 단비교회를 향하신 놀라우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찬란한 역사하심과, 승리케 하심이 꿈같은 일들로 끊임없이 날마다, 시마다 일어나게 하시고, 이루어주실 일들을 눈으로 보며 간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 담임목사의 직무를 맡으면서 감사 감격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선 김현일 목사님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울 기력이 없을때가 있을만큼 힘든때가 있어도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었던 다윗에게 내려주셨던 은혜를 허락해주시고 로뎀나무와 요나의 박넝쿨의 그늘을 허락해주시옵소서.

내주예수님, 내 어께에 메여있는 십자가를 지오니 아버지여, 아버지여 힘을 주소서.

김현일목사님의 성역의 길에 주의 십자가 붙들고 함께 걸어오며 목회의 동역자가 되어온 남희경 사모님을 강력하게 손잡아 주시옵고 목사님에게 허락하신 보배같은 선물인 자녀들 태희와 태연이가 목사님의 가정에 기쁨이요 자랑이요 면류관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 부흥하는 교회로 은혜의 말씀을 전하실 김웅 목사님에게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옵고 노회장님과 순서를 맡은 모든 분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시사 하나님께는 영광, 단비교회에는 부흥의 불길, 참여한 우리 모두에게는 은혜와 복이 되도록 함께해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