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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가정 자녀 관련 아르바이트 사건 안내 및 기도와 관심을 요청드립니다.
2026-03-12 10:22:53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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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가정 자녀 관련 아르바이트 사건 안내 및 기도와 관심을 요청드립니다.

 

본 교단 소속 목회자 가정의 자녀(2006년생)가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한 일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총회 공동체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리고자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이 사안은 유튜브 저널리스트 장인수 기자가 취재를 진행하였으며, 조만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journalist)을 통해 보도될 예정입니다.

 

교단 목회자 가정의 막내딸은 공무원 준비와 대학 진학을 위해 생활비와 대학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동일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두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왔습니다. 두 매장의 점주는 지인(언니와 동생 사이) 관계였고, 한 매장에서는 상시 근무를, 다른 매장에서는 인력 부족 시 요청을 받아 5개월 동안 총 15회 근무해 왔습니다. 평소 성실하게 일해 왔으며, 두 매장에서 기본적인 음료나 폐기 예정 제품을 점주의 허락 하에 섭취해 온 것도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던 중, 대학 수시 면접을 일주일 앞둔 어느 날, 상시 근무하던 매장의 점장이 그간 허용되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음료 섭취를 ‘절취’로 규정하며 문제를 삼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점장은 언어적 위협과 압박, ‘형사’라고 소개한 인물과의 통화 연결 등을 통해 겁박하였고, 결국 매장 손실금 250만 원, 정신적 피해금 250만 원, 이미 지급된 추가 근무수당 50만 원을 부정수급이라 주장하며 돌려달라고 요구해 총 550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청년은 극심한 두려움 속에서 이를 지급할 수밖에 없었으며, 점장은 그 대가로 합의서조차 작성해 주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목회자는 카페 운영 경험자와 지인들을 통해, 일부 점주들 가운데 매출 감소나 경영상 어려움이 있을 때 평소 허용하던 관행을 뒤늦게 ‘절도’나 ‘횡령’으로 둔갑시켜 아르바이트생에게 금전 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또한 법률구조공단, 법원, 노동청 등의 상담 과정에서 많은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이 법과 제도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악용해 부당한 금전 요구를 감내하거나 심리적 압박 속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현실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목회자 가정은 이러한 행위의 부당성을 밝히고 청년 노동 환경의 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해당 점장을 공갈·협박·강요 혐의로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청년이 퇴사한 지 약 두 달이 지난 시점에, 지인 관계로 알려진 동일 프랜차이즈의 다른 매장 점주가 3,800원 상당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음료 3잔과 음료 재료와 관련해 뒤늦게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습니다. 이 또한 점주의 허락 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폐기 예정이던 음료였음에도 고소가 제기된 것입니다. 담당 경찰 또한 개인적 의견으로 ‘의도성이 짙은 고소’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수사 상황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550만 원을 요구한 점장에 대한 공갈·협박 고소 사건은 녹취록과 관련 증빙자료가 제출되었음에도 경찰 단계에서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되어 현재 검찰로 송치된 상태입니다. 반면, 3,800원 상당의 음료 3잔과 관련된 횡령 혐의 사건은 경찰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하였고, 현재는 담당 검사의 보완 수사 지시를 따라 경찰이 재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개인의 억울함을 넘어,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 현장에서 관행과 규정의 모호함이 어떻게 ‘범죄’로 전환될 수 있는지, 그리고 법·제도의 이해 부족이 청년들에게 얼마나 큰 심리적·경제적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공정성과 상식, 그리고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신앙적 가치 위에서 이번 문제를 다시 바라보고, 건강하고 정의로운 노동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회자 가정의 자녀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이러한 일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사건이 공정하게 규명되고 당사자인 청년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총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내용은 취재 과정에서 확인하였으며, 방송 이후 유튜브 저널리스트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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